[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랜더스가 안방을 지켜온 베테랑 포수 이지영(39)과 동행을 이어간다.
SSG는 6일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 총액 5억원(연봉 4억원·옵션 1억원)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이지영은 통산 15시즌 동안 1469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78, 1100안타를 기록했다. 화려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온 포수다.
SSG가 이지영과 재계약을 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경기 운영 능력,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팀 내 소통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과 넥센(현 키움)을 거쳐 2024시즌 SSG에 합류한 뒤에는 조형우, 이율예 등 젊은 포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멘토 역할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불펜 운영에서도 그의 가치는 뚜렷했다. 젊은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리드하며 마운드 운영에 힘을 보탰다. SSG 구단은 "이지영이 보여준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은 포수진 경쟁력 강화와 후배 육성의 가교 역할로서 중요하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지영 역시 구단의 신뢰에 각오로 답했다. 그는 "다년 계약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SSG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동료 및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