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6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태국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KLPGA는 29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파마리서치와 함께 2026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026년 3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규모다.
주최사인 파마리서치는 그동안 골프단 창단과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 등을 통해 꾸준히 한국 여자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조인식에서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점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KLPGA 김상열 회장 역시 "파마리서치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2026시즌을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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