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특수교육지원인력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늘교육원 인권교육센터 센터장 정현아 강사를 초빙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포용적이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로 만나는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영화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를 배려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시각 전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며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은 "영화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