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알파벳(GOOGL)의 자율주행 사업 부문 웨이모(Waymo)가 자사 자율주행 차량이 스쿨버스(학교 버스)를 완전히 감속하거나 정차하지 않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미국 연방 당국에 자발적인 소프트웨어 리콜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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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모 로고 [사진=블룸버그] |
웨이모는 다음 주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해당 리콜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후 며칠 내로 NHTSA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회사 대변인은 금요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웨이모의 최고안전책임자 마우리시오 페냐(Mauricio Peña)는 "웨이모 차량은 보행자 관련 부상 사고가 인간 운전자보다 12배 적다는 강력한 안전기록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차량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수정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오스틴 독립 학군(Austin Independent School District)이 올해 학기 시작 이후 웨이모 차량이 최소 19건의 사례에서 스쿨버스를 불법적으로 추월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학군은 지난 11월 20일 자 서한을 통해 웨이모에 학교 버스 노선 운행 시간 동안 차량 운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NHTSA가 10월 개시한 관련 조사 문서에 기록돼 있다. 웨이모는 이번 리콜과 관련된 차량 행동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문제가 된 원인이 스쿨버스를 감지해 일시적으로 감속 또는 정지한 뒤 다시 주행하는 소프트웨어 오류였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11월 17일 해당 문제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으며, 이후 버스 주변에서의 성능이 "의미 있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스틴 학군은 12월 1일에도 동일한 위반 사례가 재발했다 며 지난주 목요일 블룸버그 질의에 "11월 17일 업데이트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웨이모 대변인은 "12월 1일 사건을 검토 중이며, 이해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