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제 때문에 산다' 캠페인으로 공익캠페인부문 수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 11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 PR 협회(KPRA)가 주최하는 한국 PR 대상 시상식이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잠실)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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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하커뮤니케이션즈 제공] |
한국 PR 대상은 올해 33회를 맞이하며, 매년 뛰어난 PR 활동과 실무자를 선정해 PR의 위상 강화와 산업 확대, 활동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해왔다. 그중에서도 핵심 분야로 꼽히는 공익 캠페인 부문에서 아하 커뮤니케이션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하 커뮤니케이션즈(ahacommunications)는 2020년 개천절에 창립한 이래로 2022년 대한민국 디지털 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디지털 영상 부문 동상 수상, 2023년 한국 PR 대상에서는 2개 부문 최우수상(마케팅PR 기타 부문과 이벤트 스폰서십 부문) 수상,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대상 디지털 PR·위기 평판 관리 부문 금상, 2025년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종합 광고 홍보 회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공익 직불제는 농업·농촌이 국민 생활과 환경에 기여하는 여러 '공익 기능'을 올바르게 유지·증진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접 지불금(보조금 형태)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아하 커뮤니케이션즈 김선의 대표는 "공익 직불제를 통해 농업·농촌이 단순한 농산물 생산 공간이 아니라 환경 보전,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사회 전체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며 "공익 직불제로 인해 농업인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더욱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온·오프라인 홍보를 깊이 있게 전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익 직불제가 우리 모두의 식탁과 환경, 지역 사회를 지키는 공익 가치 실현 제도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는 공익 직불금을 100% 수령하기 위한 실천 방법과 이행 기준을 명확히 안내해 제도의 효과가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의 대표는 "아하 커뮤니케이션즈가 아직 창립 5년에 불과하지만, 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IMC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광고·홍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