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2명·상무 8명 등 총 10명 승진
AI 플랫폼·Agent 사업, 클라우드 개발·전환 구축 주도 인재 중용
여성 리더 2명 포함…성과 기반 인사 원칙 유지
글로벌 사업 확대·기업향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S가 부사장 2명과 상무 8명 등 총 10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AI·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25일 삼성SDS는 발표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성과와 역량을 기준으로 한 세대교체 기조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는 AI 플랫폼 및 Agent 기반 사업, 클라우드 상품개발과 전환 구축 사업을 주도해온 인재들을 대거 중용했다. 특히 여성 리더 2명이 포함돼 기술·사업 부문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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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로고. [사진=삼성SDS] |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 디지털 물류 글로벌 사업 기반 위에 기업향 AI 트랜스포메이션(AX)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