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흥행 열기 잇는 시즌3, 더 강력해진 변신 액션
로봇 완구 마니아층 사로잡으며 완구 시장 기대감 상승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메탈카드봇'의 새로운 시즌 '메탈카드봇W 강철의 포효'가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45분, EBS 1TV에서 정규 방영을 시작한다.
'메틸카드봇'은 액션 배틀 중심의 3D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2023년 3월 첫 시즌 방영 이후 전국 4~7세 남아 기준 최고 시청률 3.03%를 기록하며 남아물 톱3에 올랐다. 이어 2024년 8월 방영된 시즌2 '메탈카드봇S'는 시청률 6.195%를 기록해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상승,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시리즈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확산하고 있다. 2023년 11월 시즌1의 중국 진출 이후, 유쿠·텐센트·아이치이·망고TV 등 주요 OTT와 중국 최대 키즈 채널 진잉카툰에서 실시간 싱청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2024년 12월 시즌2 파트1과 2025년 8월 시즌2 파트2를 연이어 방영하며 흥행과 매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에는 2025년 초 방영과 동시에 완구 판매를 시작해, 런칭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에 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현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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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카드봇W' 완구 4종 (왼쪽부터) 타이건, 팬텀호넷, 블루캅W, 헤비아이언W [사진=SAMG엔터] |
'메탈카드봇'은 주인공 준이 지구에 정체를 숨기고 살고 있는 메탈카드봇들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3 '메탈카드봇W'에서는 6000만년 전 비밀을 품은 '와일드카드봇'의 습격이 시작되며, 화려하고 한층 강력한 로봇의 변신과 액션을 선보인다.
메탈카드봇의 완구 시리즈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메탈카드봇W'의 완구는 지난달 22일부터 SAMG엔터의 자사몰인 이모션캐슬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비히클 모드에서 로봇 모드로 변형되는 과정과 메탈카드를 이용해 기능이 확장되는 시스템 등이 강화되면서, 로봇 마니아층 사이에서 "화려한 변신과 한층 진화한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탈카드봇W'는 EBS 방영을 시작으로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