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부터 시청 로비서 집회..."교통수단 법정대수 확보하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차별철폐연대)가 20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 도입을 요구하며 대전시청에서 기습 시위에 나섰다.
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대전지부와 진보당, 노동당 등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시청 1층 로비에 텐트 등을 설치하고 시위를 진행했다.
![]() |
|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대전지부 등 20여명이 20일 오후 5시쯤부터 시청 1층 로비에 텐트 등을 설치하고 시위를 진행했다.2025.11.20 nn0416@newspim.com |
이들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확보와 운전원 비율 현실화를 요구하며 시위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부터 이들은 대전시 교통국 관계자들과 관련 사안을 놓고 면담을 진행했다.
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현재 대전시의 특별교통수단 대수는 법정대수인 131대에도 못미치는 116대에 불과하다. 또 차량 1대당 운전원도 1.17명에 그친다. 이에 따라 시 측에 이러한 주장을 반영해 줄 것을 여러차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전시는 법정대수를 확보하라며 내려온 국비마저 2년 연속 돌려보내는 말도 안되는 행정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동할 기본적인 권리가 있는 대전시민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대전지부 등 20여명이 20일 오후 5시쯤부터 시청 1층 로비에 텐트 등을 설치하고 시위를 진행했다.2025.11.20 nn0416@newspim.com |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