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달 두 차례 김건희 조사할 방침
다음주 소환통지서 구치소에 전달 예정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내달 초중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각각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12월 4일과 11일에 두 차례, 윤 전 대통령은 12월 17일 한 차례 출석해 조사받기로 변호인들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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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달 10일 김 특검보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특검팀은 다음 주 초쯤 소환통지서를 두 사람이 수감 중인 구치소에 각각 보낼 예정이다.
앞서 특검팀은 오는 24일, 26일에 각각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 측 변호인단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을, 김 여사는 건강 악화 등 사유를 들었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