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김건희 특검, 이달 내 尹 부부에 소환 통보…6일 오전 10시 이배용도 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尹 소환 두 차례 불발…"이번엔 출석 기대"
이배용은 '참고인 신분'…추후 피의자 전환 가능성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구세현 前대표 재소환 방침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조만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할 계획이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김건희 씨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김 여사를 먼저 소환한 뒤,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할 방침이다.

다만 특검팀은 지난 8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두 차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중단된 바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소환조사 불발 가능성과 관련해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지금 내란 특검팀에서도 출석해서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채해병 특검팀과도 출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에 김건희 특검팀에서도 출석해 조사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특검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에게는 김 여사의 귀금속 수수 의혹 외에도) 지난번에 조사하려고 했었던 내용을 포함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모든 내용을 조사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해 9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2주년 기념 대토론회'에 이 전 위원장이 참석한 모습. [사진=양윤모 기자]

특검팀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3월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넨 대가로 같은 해 9월 윤 전 정부에서 처음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 초대 위원장직에 임명됐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3일과 20일 이 전 위원장을 소환했지만, 이 전 위원장 측은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한 바 있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이번 소환조사를 기점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지난달 29일 구속한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에 대한 재소환 계획도 밝혔다.

구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과 이날 두 차례 걸쳐 감기와 몸살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구치소를 통해 구 전 대표의 실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재소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구 전 대표가 지난 7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