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물질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과 극지연구소가 의약바이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기정원 추진단은 지난 1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연구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바이오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화 협력 ▲국내외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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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인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왼쪽)과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정원] 2025.11.20 rang@newspim.com |
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극지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이오랩허브 혁신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 활용해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석 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특화지원 체계와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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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한인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왼쪽 다섯 번째)이 극지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정원] 2025.11.20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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