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약 20%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6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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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플러스에셋 CI [CI=에이플러스에셋] |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450만1192주(지분 19.91%)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5% 이상 높은 가격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360억 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기존에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최대 24.90%까지 늘어난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동주의적 목적에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