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상품권 사용 등 따뜻한 소비 실천 독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력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 선결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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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력은 소비에서'…가두 캠페인. [사진=전남도의회] 2025.11.17 ej7648@newspim.com |
행사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청 사거리 8개 방향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따뜻한 소비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구호를 전하며 참여형 거리홍보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이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비에서 시작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도민의 관심이 지역상권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운영 등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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