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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4연승 대전, 서울 잡고 2위…안톤·마사·유강현 릴레이 골

기사입력 : 2025년11월01일 19:09

최종수정 : 2025년11월01일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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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울산에 3-1 역전승…포항, 김천 잡고 4위 유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파이널A 돌풍을 이어갔다.

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서울을 3-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1을 쌓은 대전은 포항에 0-1로 패한 김천 상무(승점 58)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일 서울과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대전 삼총사. 왼쪽부터 마사, 안톤, 유강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전반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로 팽팽했다. 대전 하창래의 헤더를 서울 강현무가 막아냈고, 서울 조영욱의 슈팅을 대전 이준서가 몸으로 저지했다. 전반 추가시간엔 주민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이 취소됐다.

균형이 깨진 건 후반 시작 직후였다. 후반 1분 이명재의 프리킥이 골키퍼 손을 스치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안톤이 재빨리 헤더로 밀어 넣으며 대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서울은 후반 8분 김진수의 크로스가 대전 하창래의 발을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은 대전이 더 강했다. 후반 30분 마사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8분 뒤 유강현이 오버헤드킥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포항 주닝요가 1일 김천과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강릉에선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강원은 6경기째 승리가 없다.

김천에선 포항 스틸러스가 주닝요의 프리킥 결승골로 김천 상무를 1-0으로 제압하며 4위(승점 54)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양 이창용이 1일 울산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0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파이널B에선 FC안양이 울산 HD를 3-1로 꺾는 대형 사고를 쳤다. 안양은 전반 12분 고승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모따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10분 이창용, 후반 31분 채현우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테우스는 2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며 무너졌다. 이 승리로 안양(승점 45)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광주FC를 제치고 파이널B 7위로 올라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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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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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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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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