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검단 광역교통대책·계양역 혼잡관리 점검
"5호선 연장 예타 통과시 교통여건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가 김포·검단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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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이 31일 인천 검단신도시를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계양역 혼잡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31일 국토교통부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이 인천 검단신도시를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계양역 혼잡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천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검단신도시 개발현황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지난 6월 개통돼 교통 불편이 다소 완화됐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 사이 6.8km를 잇는 노선으로 총 3개 역을 지난다.
이어 공항철도 계양역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혼잡관리 대책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공항철도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안전관리인력 추가 투입, 환승게이트 증설, 신규열차 투입 등 혼잡 완화 방안을 확인했다.
그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검단선 연장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검단·김포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주민들의 체감형 교통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