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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자기규율 예방체계' 도입...중대 산업재해 최소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1:09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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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임조 경진대회 통해 현장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위험 요소를 분석해 안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삼표그룹,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이날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졌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란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의미한다.그룹은 매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임직원 참여형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적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전분임조 경진대회'를 열어 아차사고 발굴 및 자율개선 활동을 공유했다.대회에는 ▲삼표산업(레미콘·골재) ▲삼표시멘트(시멘트) ▲에스피네이처(환경자원·건설소재) ▲삼표피앤씨(콘크리트)와 삼표레일웨이(철도) 등 총 4개 법인의 분임조가 참여했다. 그 결과 에스피네이처 당진 슬래그공장 그린조가 '스프라켓(기어 변속에 필요한 톱니) 교체를 통한 5가지 위험 제거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조쇄E조가 최우수상.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생산1팀이 우수상, 삼표피앤씨 포항PC공장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서는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의 안전리더십 강연을 통해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임직원 간 교차 점검과 질적 보완 중심의 단계적 전환을 통해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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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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