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지난 21일 강원 동해시 망상동 소재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산업안전 불시점검을 가졌다.
![]() |
정언숙 강릉고용노동지청장이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강릉고용노동지청]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올 7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래형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고위험 사업장을 밀착 관리해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정언숙 지청장은 현장에서 추락·끼임·부딪힘 등 5대 중대재해 유형에 따라 마련된 12대 핵심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비수기 시설 유지보수 공사 시에도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현장 지도에 나섰다.
정언숙 지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재래형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12대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 위험요소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 등 고위험 업종에서 허위 컨설팅 적발 등 관련 제도 개선 움직임도 활발하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행정 지원과 모니터링이 이어질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