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적 소통으로 문제 해결 약속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군민 행복토크'를 열고 군민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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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운데)가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10월 군민 행복토크'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10.16 |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토크에서는 산사태 우려 지역의 추가 사방공사 필요, 노후 지방도 아스콘 포장 개선, 반려동물 휴식 공간 마련 등 군민 일상과 밀접한 민원이 집중 제기됐다.
지난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에 대해 주차 공간 부족과 먹거리 부스 확대 요구가 나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 행사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과의 현장 소통이 군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현장 중심 소통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민 행복토크'는 매월 16일 정례 운영되는 소통행정 프로그램으로, 군수가 직접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