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축산물 수급·가격 동향 점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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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9.28 plum@newspim.com |
전국의 약 1만2000개 유통업체와 협업해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해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행사 기간에 마지막 주인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해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 할인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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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9.28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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