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실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5일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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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부인 이인숙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중앙시장과 공릉동 도깨비시장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 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며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는 등 시장 현황도 점검했다.[사진=노원구청] 2025.09.27 yym58@newspim.com |
전국 249곳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참고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