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다음달 10월 17일까지 학교전담경찰관과 아동안전지킴이가 함께하는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역 내 주요 초등학교 인근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각 학교마다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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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서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중인 경찰 모습.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5.09.19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초등학교 밀집지역 및 학원가 등 아동·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교시간에 맞춰 순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하교하는 학생·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가시적 순찰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지도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순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이라며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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