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주한 5개 건설사업 현장 공사대금과 근로자임금 체불 여부를 살펴보고 명절기간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불점검은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이뤄지며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 지급 여부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체불이 있을 경우에는 추석 연휴 전까지 체불금이 전액 지급될 수 있도록 건설사들을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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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아울러 행복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식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