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업스테이지·SK텔레콤과 함께 독자 AI모델 개발 경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의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추가 정예팀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l 파운 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 대상으로 심층평가 (서면검토·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을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독파모 프로젝트는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과 함께 2026년 상반기 간 글로벌 톱 수준의 수준의 독자 AI모델 개발 혁신경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은 기존 3개 정예팀들과의 유의미한 경쟁과 국내 AI생태계의 성장·확장에 기여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모레, 크라 우드웍스, 엔닷라이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삼일회계법인, 국가유산진흥원, 에이치디씨랩스, 매스프레소, 에누마코리아, 경향신문사, 전북테크노파크, 모비루스, 엑스와이지, 파두가 참여한다.
과제목표는 'Accelerate Korea: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Al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지향하며, 독자적 기술에 기반하여 300B급 추론형 LLM(거대언어모델)→310B급 VLM(Vision Language 모델)→320B급 VLA 모델(Vision Language Action Model) 등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톱 수준의 독자 AI 파운 데이션 모델을 개발·확보하겠다는 목표이다.
여기에 모델 가중치, 코드, 연산 최적화 라이브러리 등 모델 부터 SW까지 전 영역을 오픈소스로 공개, 대국민 플랫폼을 구축·결합해 무료 AI서비스 제공, 개발한 AI모델을 API 형태로도 제공해 AI 생태계 확장, 여러 참여기관, 수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공공·산업(금융, 제조, 방산, 제약•바이오, 건설, 교육 등) 분야의 AX 확산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은 기존 3개 정예팀과 같이 독자 AI모델을 처음부터(From Scratch) 개발해 상업용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근소한 점수 차이를 받은 트릴리온랩스도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 등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등 AI모델의 기술적 자립도가 우수한 것으로 받았다.
향후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에는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모델 개발에 필요한 GPU(B200 768장), 데이터(데이터 개별 구축·가공 17억5000만원, 데이터 공동 구매·활용 100억원 수준) 지원과 함께 'K-AI 기업' 명칭을 부여하는 등 기존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3개 정예팀은 1월부터 6월말까지 AI모델을 개발하고 추가 1개 정예팀은 선정된 2월부터 7월말까지 개발하도록 해 모든 정예팀들에게 동일한 Al모델 개발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정예팀이 AI모델 개발을 마친 이후 8월초 내외에 단계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정예팀들과 차기 단계평가 기준·방안 등을 조속 협의 확정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우리 나라 AI 생태계 경쟁력 제고 등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빅테크들도 처음부터 거대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직이 아니었다"며 "모두의 도전을 통해 우리 AI 생태계를 살아 숨쉬게 하고 이를 통해 더 크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만드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