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전날 개장,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에 개장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에 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5억3000만 원을 들여 건설된 판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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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들어섰다.[사진=임실군] 2025.09.16 lbs0964@newspim.com |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은 임실N치즈 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며,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은 지난 4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임실군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