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9월 모평 이의신청 심사 결과 발표
'문제 및 정답에 이상없음' 최종 판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정답을 기존 답안대로 최종 확정했다.
평가원은 이의심사실무 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의 제기된 48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인적사항을 적고 있다. 2024.09.04 photo@newspim.com |
해당 위원회들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위원회다.
평가원 관계자는 "그동안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 3일 치러진 9월 모평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6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의신청 기간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112건으로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48개 문항 86건이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