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나라키움 통합청사 9층 업무개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06년 개서 이래 1936년 이후 89년 간 현 위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대전중부경찰서가 이달 22일부터 옛 충남경찰청 자리인 중구 보문로 285(선화동 287-1번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내 독립청사(9층)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기존 경찰서와 인접한 옛 충남도청(현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옆 건물이다.
![]() |
대전중부경찰서 신청사 약도. [사진=대전중부경찰서] 2025.09.14 jongwon3454@newspim.com |
이전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기간 동안에는 기존 구청사와 신청사가 일부 병행 운영되므로 방문 전 각 부서의 운영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에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