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내 '라이프 서비스'에 '케어벨' 전용 페이지 개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NK부산은행]2025.09.12 dedanhi@newspim.com |
제로웹이 개발한 '케어벨'은 가정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어르신의 움직임과 생활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거나 KT텔레캅과 협력해 즉각 출동하는 디지털 돌봄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고객은 할인된 이용료로 '케어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내 '라이프 서비스'에 '케어벨'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말부터 이용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의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이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안심하며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