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 연중 온화한 기후 및 자연 경관으로 인기
오는 10월 26일부터 이스타항공 통해 출발 가능
부나켄 해양구립공원, 실라덴 아일랜드 등 주요 랜드마크 관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신흥 휴양지 '인도네시아 마나도'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섬 최북단에 위치한 대표 해양 관광 도시로, 연중 26~28도의 온화한 기후 속에서 맑은 바다와 화산 지형,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3대 다이빙 명소로 꼽히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을 품고 있어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히며, 아직 한국에는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노랑풍선은 최근 여행자들의 트렌드가 단순 휴양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는 방향으로 확산됨에 따라 마나도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협업해 안정적인 노선 공급을 확보, 합리적인 가격대에 휴양·액티비티·생태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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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나켄 해양국립공원. [사진=노랑풍선] |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목요일 3박 5일, 토·일요일 4박 6일), 12월 17일부터는 매일(3박 5일) 출발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에는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의 성지로 불리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맑은 바다와 풍부한 산호초로 유명한 실라덴 아일랜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등이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과 30일 '카카오톡 앱푸시'를 통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마나도 신규 상품은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 붐비지 않는 한적한 휴양지에서 진정한 쉼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마나도의 매력을 경험하고 새로운 여행지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