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YILING TRADING과 81억8000만원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270억원)의 30.25%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 모습"이라며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천안 본사 공장이 풀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로 2317만5313주(32.3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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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로고. [사진=미래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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