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함정요원·수사 2개 분야 선발…부산 등 5개 해양경찰서 배치
[부산=뉴스핌] 남화진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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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채용 안내문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9.01 |
이번 채용은 순경 계급으로 총 29명을 선발하며, 항해(함정요원) 분야에서 15명, 기관(함정요원) 분야에서 10명, 수사 분야에서 4명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오는 10월 25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적성 및 체력검사,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교육을 받은 뒤 부산·울산·창원·통영·사천 등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다섯 개 해양경찰서에 배치돼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인식 청장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해양 안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항만과 연안 안전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관련 산업계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hkwls3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