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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 숙박업소에서 60대 업주가 중국인 여성 손님이 있는 객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10분께 중구 영종도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주인이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왔다"고 112로 신고했다.
A씨는 당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 60대 남성 B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서 A씨는 오전 2시 30분께 B씨가 "잠을 자고 있느냐"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얼마 지난 뒤 객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