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엑소' 출신 가수 타오가 SM 연습생 출신 가수 쉬이양과 결혼한다.
12일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중국 예능 '천성일대' 녹화 현장에서 "쉬이양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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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양과 결혼 소식을 전한 엑소 출신 가수 타오. [사진=뉴스핌DB] |
두 사람은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 명단과 팬들을 위한 자리, 결혼식 생중계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타오의 결혼 소식에 엑소 멤버들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늑대와 미녀'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5년 엑소를 떠나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양측 모두 오랜 기간 무대응하다가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또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