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2000원 할인, 동반 4인까지 혜택…지역 관광 연계 효과 지속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 간 공동할인 패키지 협약을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룡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1인당 2000원, 케이블카 이용 후 박물관을 방문하면 1인당 1500원이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동반 4인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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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케이블카. [사진=해남군] 2025.08.11 ej7648@newspim.com |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과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 등 국내 최대 공룡 전시를 갖추고 있으며,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울돌목 회오리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관광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공룡박물관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한 뒤 명량해상케이블카의 경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관광 연계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