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여름철 반복되는 극한폭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을 제작해 배포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로드맵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21개 부서와 13개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 유형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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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름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 이미지[사진=안성시] |
특히 로드맵에는 월별 세부 이행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매월 이행사항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 부서의 재난관리 이행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풍수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로드맵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도 추진해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