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GAM]애플 테마주 '가이'① 자회사 홍콩상장에 불거진 3대 우려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 대표 애플 테마주 '가이', 자회사 홍콩상장
MEMS 센서 전담 '고어마이크로'가 그 주인공
고어마이크로의 '3대 도전과제·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7월 31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들어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 홍콩증시 이중상장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업계 대표 A주 상장사가 'A+H 랠리' 동참을 선언했다.

애플의 핵심 공급사로 알려진 중국 최대 음향부품 제조업체 가이(歌爾股份∙Goertek 002241.SZ)가 그 주인공이다.

정확하게 말해 이번에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기업은 가이의 자회사로서, 2017년 가이로부터 분사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사업 담당 '가이 마이크로전자주식유한공사(歌爾微電子股份有限公司∙Goermicro 이하 고어마이크로)'다.

거세지는 소비자 전자 업계의 경쟁국면 속에서 홍콩증시 상장이 고어마이크로의 실적 압박 탈출 및 추가 경쟁우위 확보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고어마이크로의 경쟁력과 도전과제를 점검해보고 이를 통해 가이의 투자가치도 재점검 해보고자 한다. 

[사진 = 고어마이크로 공식 홈페이지] 가이 마이크로전자주식유한공사(歌爾微電子股份有限公司∙Goermicro 이하 고어마이크로) 건물 전경.

◆ 고어마이크로, 두 번째 홍콩 IPO 도전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에 따르면 7월 21일 고어마이크로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서를 제출했으며 중금공사(中金公司∙CICC), 중신건투국제(中信建投國際), 초은국제(招銀國際∙CMB), UBS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고어마이크로의 홍콩증시 IPO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5년 1월 20일 처음으로 상장 예비심사서를 제출했으나, 7월 20일부로 6개월 기한이 만료돼 다시 IPO 절차를 밟게 됐다. 이에 앞서 2021년 12월에는 A주 창업판 상장도 추진했으나, 2024년 5월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해 상장철회를 자진 결정하고 상장 목표지를 홍콩으로 변경했다.

고어마이크로는 스마트 센싱 인터랙션 솔루션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5위, 중국 국내 1위를 차지하고 2024년 기준 연매출 45억 위안 이상을 달성하며 소위 잘나가는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AI 시대 속 지속적으로 늘어날 관련 제품 수요는 고어마이크로의 지속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다만, 그 배후에 실적하락, 높은 고객사 의존도, 심화되는 시장 경쟁 등 직면해 있는 도전과제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고어마이크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가이에서 분사, MEMS 센서 사업에 주력

고어마이크로의 본사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 위치해 있다. 2004년 가이의 사업부에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을 개발하는 것으로 출발한 고어마이크로는 2017년 모기업 가이에서 독립해 유한공사로 재탄생한 이후, 2019년에는 마이크로전자 사업을 통합하며 2021년 1월 주식회사로 전환됐다.

2019년 주식회사로 전환된 이후 모기업인 가이는 고어마이크로의 A주 상장을 계획하며 MEMS과 관련한 사업 전체를 고어마이크로에게 맡기게 된다. 2025년 7월 11일 기준 가이는 고어마이크로의 지분 83.40%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해 3월에는 중신건투투자, 중금공사, CCB 인터내셔널(建銀國際∙건설은행국제)로부터 투자금도 유치하게 된다. 투자 유치 이후 고어마이크로의 기업가치는 약 206억 위안으로 평가됐다.

중국 부호 랭킹 산출업체 후룬연구원(胡潤研究院)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유니콘 리스트'에 따르면, 고어마이크로의 기업가치는 280억 위안에 달한다.

고어마이크로는 센서, 여러 개의 반도체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시스템 인 패키지(SiP)', 센싱 인터랙션 모듈 사업을 포괄하는 스마트 센싱 인터랙션 솔루션 제공업체로, 특히 음향 센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누적 센서 출하량은 50억 개를 돌파했다.

핵심 사업분야는 크게 △소비자전자 △자동차전자 △산업응용 △스마트홈 △의료건강 등의 5가지로 분류된다. 주력 제품은 400종 이상으로, 생산된 제품은 30여종의 스마트 단말기(스마트폰, 스마트이어폰, VR/AR,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등에 적용되고 있다.

유니센스(UniSense)라는 풀스택 개발자(Full Stack developer) 플랫폼을 구축해 소재 개발, 칩 설계, 패키징 테스트,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설계에 이르는 통합 개발 역량을 갖췄다.

◆ 도전과제1. 과도하게 높은 고객사∙공급사 의존도

고어마이크로의 또 다른 경쟁우위는 화려한 고객사 라인이다. 126개 글로벌 직거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사에는 2024년 출하량 기준 세계 9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 샤오미, 오포(OPPO)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다. 상위 고객의 매출 비중과 공급업체의 조달 비중이다.

상위 고객의 매출 비중이 높을수록, 다시 말해 고객집중도가 높을 경우 특정 고객을 놓칠 경우 기업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2~2025년 1분기까지 고어마이크로의 상위 5대 고객 비중은 75%를 넘었다.

특히, 애플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2022~2024년 각각 56.1%, 49.4%, 62.3%를 기록해 2023년을 제외하면 모두 55%를 넘는다.

이와 함께 원자재를 공급받는 공급사의 집중도가 높을 경우 원자재 공급의 안정성 및 구매 가격 협상 등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고, 이는 정상적인 생산 및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리스크가 될 수 있다. 

현재 고어마이크로의 주요 공급사는 반도체회사·PCB회사·반도체부품 유통업체 등이며, 5대 공급사 매입 비중이 약 70%에 달하고, 상위 1위 공급사로부터의 매입 비중은 2022~2024년 각각 52.7%, 47.2%, 53.3%를 기록했다.

이처럼 일부 고객사와 공급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집중도)는 고어마이크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애플 테마주 '가이'② 자회사 홍콩상장에 불거진 3대 우려감>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