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농업인 신용회복 실익 지원 사업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충북지사는 올해 상반기 종합 업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계량 부문 1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업적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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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왼쪽 두 번째)충북지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5.07.30 baek3413@newspim.com |
충북지사는 올해 상반기 채무 조정을 통해 총 515명의 농업인 신용 회복을 지원했다.
채무 조정 대상자 248명에게 약 19억 원의 채무 감면을, 신용 불량 채무자 267명에게 약 21억 원의 채무 면제를 실시했다.
또 취약 계층 농업인을 위한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와 마을회관 및 영농회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우리 마을 희망 동행 프로젝트' 등 범농협 실익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다.
장병일 지사장은 "하반기에도 더 많은 농업인의 신용 회복과 함께 농축협과 협력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