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FKI타워서 정책 해법 모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다음달 12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PECC(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는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경제협력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APEC의 주요 싱크탱크이자 공식 옵저버이다.
![]() |
한국경제인협회 전경 [사진=뉴스핌DB] |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PECC 총회는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이라는 대주제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인공지능 기술 혁신이 가져올 디지털 미래, 그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복합 도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참석은 사전등록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