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하며 지역아동 양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19일 열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노후화된 장난감 교체를 요청받아 새 장난감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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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했다.[사진=하림]2025.07.21 gojongwin@newspim.com |
이번에 전달된 장난감은 약 8000명의 센터 회원들이 이용하는 대여 사업에 투입돼 다문화 가정과 영유아 가정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지원센터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은 올해 하반기에도 센터와 협력해 비대면 가족 요리 축제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