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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 정보, 국민이 등록·수정…국가인재DB 최신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2:00

9월까지 정기 현행화…누리집·전자메일로 정보 수정
인사처, 정보 수정·신규 등록자 대상 상품권 이벤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39만 명의 인물정보가 담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가 국민 참여를 통해 최신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9월까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정기 현행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세종2청사 전경. [사진=인사혁신처]

국가인재DB는 정부의 주요 직위 인선 시 적합한 인재를 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 체계(시스템)로 올해 6월 말 기준 38만8742명이 등록돼 있다. 경력 등 인재 정보 최신화를 위해 정기 현행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국가인재DB에 현재 등록돼 있고 연락처가 있는 20만 명에게 안내 문자와 전자우편이 발송된다. 대상자는 국가인재DB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의 정보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력서를 전자우편 메일로 보내면 된다.

국가인재DB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신규 등록도 가능하다. 인사처는 본인 정보를 수정하거나 신규 등록한 참가자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한편 인사처는 국가인재DB를 활용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지방공기업들이 위원회, 개방형 직위, 임원 후보 등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경우 적합한 후보자를 3~5배수 추천해 최적의 인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만8043개의 직위에 대해 7만3022명을 추천한 바 있으며, 매년 추천 직위와 인원이 증가 추세다. 앞으로 많은 기관이 추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총 84개 활용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추천 방법을 안내하고 식별자(아이디) 발급 및 승인 절차 간소화, 통합검색 화면 개선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시영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정기 현행화는 공직 후보자의 정보를 더 풍부하고 정확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로 국가인재DB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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