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전 궁동할머니 경로당 방문
양곡비 연 8포→12포로 확대해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현황을 점검하고, 경로당에 냉방비 월 16만5000원을 지원한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1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소재 '궁동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 식사 제공 상황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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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식사 모습[사진=장수군]2025.01.31 gojongwin@newspim.com |
은 실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을 점검했다. 특히 하절기 폭염 등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은 실장은 쉼터 운영과 냉방 상태도 점검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폭염에 대비해 올해 냉방비를 월 16만5000원씩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는 월 40만원이다. 아울러 식사 제공을 주 5일로 확대하기 위해 양곡비도 지난해 연 8포에서 올해 연 12포로 늘려 지원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