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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출생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표 출생 정책이 성과를 인정 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대책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등 인천형 저출생 대책을 중심으로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인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늘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7.4%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인천은 인구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인천 인구는 6월 말 기준으로 303만9450명으로 전달에 비해 2401명이 증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국가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모델이다"면서 "정책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를 통해 국가 인구정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