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해 7월 개장한 태백종합경기장 내 무료 빨래방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전지훈련팀과 각종 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의 위생 관리와 편의 증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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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빨래방.[사진=태백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이 시설은 선수들이 땀에 젖은 운동복과 경기복을 언제든지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상시 무료로 제공된다. 최근 제55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겨루기)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참가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 같은 지원으로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와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빨래 부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전념하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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