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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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한국마사회와 ESG 실천 업무협약.[사진=강원랜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 건강한 여가문화 선도,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등 ESG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노동이 존중받는 노사문화 구축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인사·보수체계 고도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협력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은 "공공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돌려주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레저산업 선도 기관인 두 곳이 힘을 합쳐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대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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