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등급·맞춤형 복지 확대…남은 임기에도 군민 삶 개선 집중"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정책성과를 발표하며 남은 임기의 운영 방향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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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기념행사[사진=순창군]2025.07.01 gojongwin@newspim.com |
최 군수는 인사말에서 "모든 변화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은 최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 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보편복지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국적인 주목도 받고 있다.
또 정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주거정책 강화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아울러서 노인전문요양원과 옥천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3년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순창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남은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순창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