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1일 정 시장은 시내 환경정비 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출근길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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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민생소통 나섰다.[사진=김제시]2025.07.01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청원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 앞으로 김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후 정 시장은 장애인 복지타운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약 200명의 이용객 및 시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오후에는 요식업 소상공인들을 만나 배달앱 이용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배달앱 도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 적용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선도적 역할을 하는 귀농 농가를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우수 사례 공유에도 힘썼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3년간 환경·복지·경제·농업 분야에서 현장을 누비며 얻은 경험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며 시민 가까이에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