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의 긴장감 담은 3분 시네마틱
참가자 시점으로 몰입도 높은 연출
7월 글로벌 테스트·8월 게임스컴 출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맥스가 신작 생존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세계관과 전투 감성을 담은 첫 번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30일, 위메이드맥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용 PvPvE 익스트랙션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게임 속 생존 참가자 '미드나잇 워커' 중 한 명인 '브릭(Brick)'의 일상을 중심으로, 약 3분 2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어두운 방 안에서 전장에 나설 준비를 하는 모습부터 '리버티 그랜드 센터'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 획득한 전리품을 교환하는 장면까지 게임의 구조와 분위기를 영화적으로 압축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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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맥스가 신작 생존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세계관과 전투 감성을 담은 첫 번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사진=위메이드맥스] |
특히 폐쇄적인 전장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짜임새 있는 연출로 풀어냈으며, 생동감 있는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배경음악으로 '미드나잇 워커스'의 독특한 감성을 강조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생존자들의 일상을 중심으로 게임 속 세계의 감정선과 긴장감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에서도 이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3차 글로벌 공개 테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 B2C 전시장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만난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