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대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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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 모습[사진=평택시] |
프로그램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백 투더 퓨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자기다움의 발견, 이성 간 입장 이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 대상 공연인 '나 너 우리'에서는 청소년기의 양성평등과 올바른 이성 교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 문제를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