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상시 가동으로 폭염 피난처 제공
지역민 응원 메시지 담긴 부채 무료 배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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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직원들이 영업점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부채를 나눠 주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6.23 |
경남은행은 지역민과 고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든 영업점에는 무더위 쉼터 안내판을 부착하고, 에어컨을 상시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글로벌 우주 항공 수도 경상남도'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부채도 무료로 배포한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지역민과 고객이 금융 업무와 관계없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일하는 지역민과 어르신들이 폭염을 피해 이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