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 |
경남 남해군이 2025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6.18 |
군은 3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성돔, 볼락, 돌돔, 꽃게, 보리새우 등 5개 품종 129만 마리를 매입해 어종 및 해역별 특성을 고려해 6월 말부터 9월까지 관내 19개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통한 인위적 수산자원 조성이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어족자원 남획 등으로 감소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조성하여 어업 생산성 향상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