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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 李대통령, 오늘 확대세션 참석 후 이시바와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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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문 이틀차…에너지 안보 주제 발언
확대세션 전후 일본 등과 양자 정상회담

[카나나스키스=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에 참석한다.

확대세션 전후로는 G7 회원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갖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귀국으로 한·미 정상회담은 무산됐으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뉴스핌DB]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G7 정상회의 초청국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뒤 오후 1시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식과 확대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에너지 연계를 주제로 두 차례 발언한다.

G7 참가국과 초청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세션 주제는 '에너지 안보의 미래'다. 회의 주제는 ▲공동체 안전 및 세계 안보 증진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번영 창출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투자 세 가지다.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견고한 에너지 안보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 즉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첫날인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에 도착해 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간 멈춘 정상외교를 복원한 것이다.

다만 관세협상 돌파구 마련 등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한미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 당초 양국은 이날 G7 확대세션이 끝난 후 정상회담을 하기로 조율해 놓은 상태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를 이유로 전날 밤 급거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과 미·호주 정상회담 등이 줄줄이 취소됐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미국 측으로부터 이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정상회담이 무산된 국가가 한국 외에 또 있느냐는 뉴스핌 기자의 질문에 "호주도 아마 내일로 잡혀 있었던 것 같은데 호주나 우리나 다 무산이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대화가 우리 대통령과 호주 정상 간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 무산에 대한 이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 "(이런 상황을) 보고드리면서 동시에 '가장 근접한 다음 계기를 통해 (회담을) 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이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이때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시바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은 이날(한국시간 18일) G7 확대세션이 끝난 뒤 열린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양 정상은 지난 9일 통화에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끌고나가자"는 공감대를 나눈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의 여러 문제도 있고 현안에 대한 이견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건설적으로 끌고 감으로써 그런 선순환 분위기 속에서 이견도 더 쉽게 조정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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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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